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기업 엔써커뮤니티(대표 최준환 http://www.nser.co.kr)는 한빛은행 컨텍센터에 자사의 미들웨어인 넷다이얼(NetDialTM)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엔써커뮤니티가 공급한 넷다이얼은 콜센터의 고객관련 데이터와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해 상담중 작성된 고객정보를 영업점과 지점에서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들웨어다.
한빛은행 컨텍센터는 넷다이얼을 통해 상담원들이 실시간으로 고객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CRM시스템에서 분석한 고객 데이터를 이용해 저축, 대출 만기고객 관리, 신상품 판매 등 캠페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시간대에는 관리자가 관리모듈에서 상담원의 업무 그룹을 변경할 수 있어 고객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최준환 사장은 “CRM시스템과 연계한 컨택센터의 오픈으로 지점·영업점·콜센터에 관계없이 전 은행에서 같은 데이터를 공유해 고객에 대한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