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토비 와이스)는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대표 이호철)의 ‘니어스토어 R100’ 제품에 자사 백업솔루션인 ‘브라이트스토어’를 통합, 공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디스크 스토리지에서 최대 100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낮은 가격과 총소유비용(TCO)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및 백업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미국의 본사에서 통합제품 출시를 공식화한 데 따른 것으로 양사는 제품통합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구체적인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필립 트라이데 CA 본사의 스토리지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고객들은 e비즈니스 활성화로 비용이 적고 확장성이 큰 스토리지와 지능적인 스토리지 관리SW를 원하고 있다”며 “CA와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단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