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대표 김재홍 http://www.insurance.co.kr)가 IT부문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대대적인 정보시스템 개선작업에 나선다.
쌍용화재는 4일 향후 5년간의 IT 선진화 계획을 도출할 IT 중장기 플랜을 수립키로 하고 이를 통해 24시간 백업체제 구축을 위한 재해복구센터 운영 방안 및 e비즈니스 추진 방안, 전사적 통합보안정책 등을 실천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화재는 또 단계적으로 자사 네트워크 성능개선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본사·지점·센터간 인터넷(VoIP)을 구축한 뒤 전국 영업소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출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개인에 대한 신용정보 조회 및 평가를 지원할 신용평가시스템(CSS)도 도입키로 했다.
또 자산·부채 종합관리시스템(ALM)을 구축해 자산·부채와 연계한 현금흐름 관리체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 회사는 대고객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컴퓨터통신통합(CTI) 기반의 통합콜센터 환경도 연내 갖출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