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방 ‘버그버그’의 프랜차이즈업체인 하와디에스(대표 장동수)는 ‘맞춤형 복합PC방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하와디에스의 ‘맞춤형 복합PC방사업’은 고객인 예비창업자와 함께 주변상권을 분석한 후 PC방과 DVD방·만화방·커피숍·캐릭터숍·문구점 등을 결합하는 형태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고급카페 수준으로 높였으며 반면에 충분한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PC의 설치비율은 대폭 낮췄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1인실·커플실 등으로 구획할 수 있도록 했다.
하와디에스의 장동수 사장은 “고급PC방이지만 평당 100만∼120만원 정도의 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연내 100개의 신규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