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난종합시스템구축의 일환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기반의 열배관정보시스템 개선 구축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를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각종 열배관시설물 관련 지리정보를 통합하고 웹환경을 구축함으로써 GIS정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본지 3월 14일자 9면 참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시스템개선 구축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으며 1차로 3개 업체를 선정한 후 오는 24일 평가작업(BMT)과 가격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배관정보시스템을 통해 GIS정보 활용을 활성화하고 향후 이를 국가지리정보체계(NGIS)와 연계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 상호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SKC&C 등 대형 SI업체와 GIS소프트 컨소시엄, 한국통신데이타 컨소시엄 등 GIS 솔루션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