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대표 김형태 http://www.woojucom.com)은 신흥증권에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포함한 보안장비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우주통신은 5월초까지 신흥증권의 전국 19개 지점에서 운영중인 아날로그 보안장비 일체를 DVR로 교체하게 된다.
그동안 우주통신은 해외시장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거뒀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3월 국내 영업팀을 구성하고 ‘1인 1시장 담당제’를 도입해 DVR 대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금융권, 전문 설치업체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국내 시장조사 및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또 해외시장에서 시행하던 시장맞춤형 제품개발을 국내 영업에도 도입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형태 사장은 “신흥증권을 시작으로 국내 금융권 시장에 대한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