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 http://www.lottecanon.co.kr)이 2만4000dpi급 고해상도 프린터 3종을 출시한다.
S시리즈로 명명된 이들 제품 가운데 S900 모델은 초당 약 7400만개의 잉크 분사가 가능해 여백없는 A4 크기의 사진을 1분만에 출력할 수 있다. 또 자연스러운 화질로 바꿔주는 비비드 포토(Vivid Photo)기능, 3D사진 출력기능 등을 수행하며 37㏈의 저소음을 실현했다.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등 전문가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롯데캐논은 설명했다.
2400×1200dpi의 해상도를 갖는 S750과 S520 역시 여백 없는 출력기능, 비비드 포토기능 등을 기본 탑재했다. 고속인쇄가 요구되는 업무 환경에 적합한 S750은 흑백은 분당 20장, 컬러는 분당 13장을 출력할 수 있고 1088개의 멀티노즐과 초당 1200만개의 잉크분사, 5개의 모터 시스템 등을 갖춰 연속출력 속도를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