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정보화 경영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보화경영체제(IMS) 인증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IMS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백낙기)은 IMS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해 9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경영체제(IMS) 의식혁신교육’에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실무책임자 200여명이 참석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의식혁신교육은 기업의 종합적인 경영체제에서 전체 경영활동과 통합될 수 있도록 IMS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청의 IMS 인증사업은 중소기업이 정보화를 통해 경영 개선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보화 경영의 기본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와 규정된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심사해 인증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 매년 200개 정도의 중소기업이 인증을 받게 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