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은 정보기술(IT)분야 경제협력과 2010년 세계박람회 한국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시메온 불가리아 총리와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예방한다.
10일 출국하는 김 회장은 이번 순방길에 1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회되는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18일에는 핀란드 경제부 장관, 노키아 회장 등 주요 경제관련인사들과 IT분야 등 경제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순방 마지막날인 23일에는 러시아연방 총리, 러시아연방 상의회장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무역투자상담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민간통상활동을 펼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