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남)는 오는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용인 소재 숙명여대 연수원에서 회원 서비스 강화 및 회원사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기업CEO 경영혁신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강의 첫날인 12일에는 벤처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벤처기업 경영환경과 정책, 기업윤리와 경영자 역할, 사업 구조조정과 M&A, 비즈니스 플랜 작성법, 벤처기업의 본질과 혁신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 이틀째에는 기업부실 징후와 대처방안, 벤처기업 펀딩전략, 환율변동과 대응전략, 벤처기업 국제화를 위한 영어교육방법에 대해 강의가 이어진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현장감 있는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이론보다는 실무에 밝고 벤처기업 실정에 정통한 강사를 섭외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기 때문에 참석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양 단체 회원사간 활발한 교류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사 임직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숙박을 포함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한 사람은 각 단체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정책자금 심사시 우대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협회 홈페이지(http://www.kova.or.kr)나 여성벤처협회 홈페이지(http://www.kovw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