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과천정부종합청사 과기부 회의실에서 제23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제4세대 원자로공동개발사업 추진과 원자력시설 방호 및 안전대책 등 공동 협력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방사성동위원소 기술(RT:Radiology Technology), 원자력 방재 및 비상 진료체제 구축, 양성자가속기 협력, 원자력우주응용(Nuclear Space Application) 등에 대해 중점적인 협의가 진행된다.
또 양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위해 제7차 한미원자력정책세미나를 개최, 과학기술부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간 제1차 안전연구협의회 개최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