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병원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위한 전문 컨소시엄 발족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레가토코리아(대표 이종현)·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박준모)·코오롱정보통신(대표 변보경)·영우디지탈(대표 정명철)·스펜오컴(대표 김회주)·윈스로드(대표 김동욱)·네비스텍(대표 이기호) 등 8개사가 국내 처음으로 병원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전문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및 병원솔루션 전문업체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은 국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재해복구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구축과 운영에 이르는 모든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 8개사는 병원재해복구솔루션을 공동으로 마케팅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우선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26, 27일 양일간 국내 종합병원의 전산 담당자 대상으로 하는 ‘병원재해복구 시스템구축을 위한 재해복구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PACS)과 처방진단시스템(OCS) 등을 도입해 종합병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 관리할 수 있는 기술 및 방법론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