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전자소재업체 크린크리에티브(대표 정구동 http://www.cleancreative.co.kr)는 기능성 정보전자소재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충북 음성에 기능성 전자재료공장(제2공장)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까지 총 410억원의 자금이 투여되는 제2공장은 내년 하반기 1차 생산라인을 구축, 액정표시장치(LCD)용 케미컬 1만5000톤과 기능성 케미컬 1000톤을 생산하게 된다.
또 반도체 구리칩용 재료, 저유전율 박막재료, 광통신용 고분자 재료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생산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음성 1공장을 통해 반도체 및 LCD용 현상액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백라이트용 냉음극형광램프(CCFL), 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ED)용 봉지제(EMC)를 주력생산하고 있다.
정구동 사장은 “이번 제2공장 증설을 계기로 정보전자소재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 2005년에는 5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