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개발· 판매업체 테크앤라이프(대표 이철태 http://www.technlife.com)는 러시아 아스티린(Astrin)과 판매대행 계약을 맺고 탄소분자 풀러렌(fullerene, C60)을 국내에 공급한다.
특수금속합금 등 전자소재에 사용되는 풀러렌은 축구공 모양의 탄소분자로, 전도성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 연구개발용 C60와 C90를 시작으로 국내 공급에 나서는 한편, 아스티린과 윤활유 첨가제 등 풀러렌 응용제품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주문량이 확보되면 별도 생산법인을 설립해 국내 양산도 추진할 방침이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