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멀티미디어 웹솔루션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체들이 일반 사용자 대상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로 고객 끌어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한국매크로미디어 등 대표적인 웹솔루션 기업들은 이달중 자사 주력 제품과 자격증 홍보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흥렬 http://www.adobe.co.kr)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어도비 PDF에 대한 우수 활용사례와 PDF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2002 PDF 콘퍼런스 코리아’를 연다. 이 행사는 미국 어도비 본사가 매년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연례행사지만 국내에서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칼 영(Carl Yeong) 디지퍼브솔루션스 회장을 비롯한 PDF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PDF를 활용한 전자문서 표준화 사례, 어도비PDF와 확장성표기언어(XML)의 통합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매크로미디어(대표 최성환 http://www.macromedia.com/kr)도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플래시 콘퍼런스2002’를 마련한다.
웹디자인의 최신 경향과 플래시 기술의 활용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될 이 행사에서는 관련 취업박람회 및 유학설명회도 곁들여진다.
이와 함께 매크로미디어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광주, 대전, 서울 등을 순회하며 자사의 국제공인자격증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 매크로미디어는 MFD(Macromedia Flash Developer), MDD(Macromedia Dreamweaver Developer) 등 자격증은 물론 시험 출제경향 분석, 초보자를 위한 드림위버 플러스킷 사용법 설명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