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 http://www.dvico.co.kr)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MPEG 인코더를 자사 영상편집제품인 ‘파이어버드’ 전시리즈에 적용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MPEG 인코더는 펜티엄4에 최적화된 것으로 1.8㎓ 기준으로 DVD의 경우 초당 31프레임을, VCD는 초당 60프레임을 전환해 실시간에 비해 2배의 속도로 VCD를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어도비사의 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에서 직접 VCD·DVD 출력이 가능해 별도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영상물 제작이 가능하다.
파이어버드 DV 6.0 사용자 및 XE 사용자는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디비코는 향후 정식버전 인코더도 기존 MPEG 인코더 사용자에 한해 무상공급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