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경영혁신컨설팅’ 지원

 정보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화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경영 개선을 위해 정상 가동 중인 전국 29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리엔지니어링 경영혁신컨설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 리엔지니어링지원센터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간 비교적 정보화 추진이 더딘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전사적자원관리(ERP)·업무프로세스 개선(BPR) 등 자사에 맞는 정보화를 추진해 경영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진공은 신청기업에 대한 사전진단을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컨설팅 소요비용의 70%범위에서 연간 500만원까지 무상지원한다. 문의 (02)769-6935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