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양우)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발굴한 335개의 과제와 이노비즈(INNO-BIZ)기업이 자체 도출한 과제를 대상으로 2002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비 1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전략과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80개, 기계 25개, 섬유·화학 66개, 금속소재 47개, 환경·바이오 32개, 기반기술 85개 등 총 335개다.
이번 지원대상은 공고과제 이외에 이노비즈기업(99개 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출한 과제도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영남이공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3)659-2229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