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업]조이천사

 

조이천사는 3D 영상전문솔루션 개발로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회사가 되겠다는 기업이념을 갖고 있다.

 

 사이버세대에게 친근감을 주고, 기쁨과 행복을 주는 수호천사. 조이천사(JOY1004)라는 이름에는 인터넷 세상을 즐겁게 만들고, 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자하는 의미가 숨어있다.

 지금부터 꼭 2년전(2000년 4월), 영상채팅사이트 개설과 함께 출발한 조이천사(대표 박춘제 http://www.joy1004.net)는 현재 회원수 350만명이라는 대규모 사이트를 운영하는 국내 영상채팅의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수익성 창출과 함께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채팅사이트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 조이천사의 기업목표다.

 영상전송시스템이라는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채팅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채팅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이천사의 기술개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00년 4월 영상오목 프로그램과 영상통신 다중실시간 동영상플레이어를 개발한 데 이어 영상음성 장기게임, 영상음성 퍼즐게임 등 총 9건에 달하는 영상음성 채팅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또 조이천사가 갖고 있는 저작권등록도 양방향 음성통신과 음성압축코덱 등 6건에 이른다.

 영상채팅에 주력해 온 조이천사는 올해 초 사이트를 영상이 있는 게임전문포털사이트(http://www.gamebelt.co.kr)로 개편했다. 영상게임을 중심으로 채팅과 아바타를 접목,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조이천사는 그동안 삼성에버랜드, 현대세가, 아리수, 라인디지탈, 프리눅스, 라온엔터테인먼트 등과도 전략적 제휴 및 콘텐츠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를 맺으면서 거래 시장의 영역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9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아케이드게임과 영상보드게임, 채팅사이트 아바타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상회의시스템 및 게임과 관련 조이천사는 다음달 병역특례업체를 인수한 다음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영상압축코덱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사행성보다는 교육적인 보드게임을 제작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박춘제 사장은 “사이트 회원이 35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는 개발과 함께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중심 회사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이천사는 또 전국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인원을 새롭게 정비하고, 국내업체들과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53)429-7101∼8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