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터몰(http://www.A36.co.kr)이 기존 경매와 달리 입찰가를 직접 정하지 않고 입찰순서에 따라 입찰가를 정하고 미리 공지된 낙찰가에 입찰할 사람에게 낙찰되는 새로운 방식의 경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예를 들어 시작가격이 100원, 증가금액 10원, 낙찰가 200원인 경우 첫번째 입찰자는 110원, 두번째는 120원 순으로 올라가며 낙찰가인 200원에 입찰된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바터몰 측은 입찰가를 참가비로 받으며 참가비 전액은 바터몰의 쇼핑머니로 적립시키고 낙찰이 안된 경우는 적립된 쇼핑머니를 상품구입 때 사용하게 할 방침이다. 바터몰은 이 서비스를 앞으로 상설 경매·10원 경매·예약 경매 등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