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디지털 카메라사업을 접은 코니카(대표 박성환 http://www.konica.co.kr)가 2년여 만에 디지털 카메라사업을 재개한다.
그동안 필름 및 아날로그 카메라만을 판매해온 코니카는 신제품(모델명 KD-300Z)에 대한 관련 기관의 EMI 형식승인이 끝나는 대로 334만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코니카가 ‘디지털 레비오’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이 제품은 촬영한 영상과 저장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SD메모리카드를 탑재한 콤팩트형 제품이다.
디자인은 자동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직사각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은색 계열의 스테인리스 합금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