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해 개발된 미국 EA사의 축구게임인 ‘2002 피파월드컵’이 마침내 출시된다.
게임배급업체인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츄어)는 ‘2002 피파월드컵’이 PC판은 19일, PS2용 비디오콘솔판은 27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02 피파월드컵’은 각국 유니폼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월드컵 출전 예정선수에 맞춰 입력했다. 특히 세계축구연맹(FIFA)의 평가를 참조해 선수들의 출전 및 월드컵 경험, 그동안의 경기 결과 등을 취합해 선수들의 능력치 조절을 했다.
이밖에 패스시스템에 있어서도 각도와 파워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슈팅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삽입했다. 소비자가격은 PC게임의 경우 3만3000원, PS2용은 4만2000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