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 선양테크(대표 양서일 http://www.sunyangtech.co.kr)는 중국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칩팩상하이에 43만달러 상당의 반도체장비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장비는 반도체공정중 몰딩(molding) 공정을 마친 후 리드프레임에서 반도체를 분리하는 트림시스템과 반도체의 다리를 90도로 굽혀주는 폼시스템 등이다.
양서일 사장은 “최근 중국 장인장강전자에 67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수출한 데 이어 칩팩상하이와도 수출계약을 맺음에 따라 조만간 중국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