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업체 솔빛미디어(대표 문우춘 http://www.solvit.co.kr)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IT전문 교육학원 ‘솔빛아카데미’를 개원하고 학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컴퓨터 방문교육을 모태로 한 솔빛미디어는 IT학원을 운영, 연간 2000여명에 달하는 방과 후 컴퓨터교실 강사 수요를 충원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 필요한 IT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솔빛미디어측은 올해안에 대구와 부산, 수도권 등에 각각 1곳씩 모두 3개 솔빛아카데미 분원을 추가로 개원하고 내년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10여개의 분원을 개설할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될 솔빛아카데미는 리눅스 과정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 능률 향상과 IT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문우춘 사장은 “솔빛아카데미는 수익창출은 물론 솔빛미디어의 원활한 강사 수급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원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03년경에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