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인터넷 주간` 행사 봇물 닷컴 재도약 활기를…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 http://www.kinternet.org)는 새봄을 맞아 인터넷기업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을 ‘스프링인터넷주간’으로 지정,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첫째날(23일)에는 스프링인터넷주간 기념식과 함께 ‘손에 잡히는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부와 함께 공동 조사한 ‘테헤란밸리의 인터넷산업 생태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인터넷정보센터의 ‘통계로 본 인터넷산업의 현황과 미래’, 한국정보통신연구원(KISDI)에서 내놓은 ‘인터넷산업 정착을 위한 산업분류체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존 코너스(John Connors) 수석부사장 겸 CFO를 초청, ‘MS의 세계화 및 벤처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셋째날에는 국내외 대기업들의 인터넷산업화 전략과 국내 벤처기업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선·MS·IBM 등 3사의 웹서비스전략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국내 벤처기업과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국내외 유명 벤처투자가 20여명을 초청해 자금유치를 위한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침체에 빠진 인터넷기업이 스프링같이 재도약하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4월 넷째주를 스프링인터넷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펼쳐왔다.

 

 <표> 2002 스프링인터넷주간 행사일정

 구분 행 사 내 용 시간/장소

 첫째날(4.23,화) 2002 스프링인터넷 기념식 및 세미나- ‘손에 잡히는 인터넷:데이터로 본 인터넷산업의 현재와 미래’ 14:00∼17:00 섬유센터 17층

 둘째날(4.24,수) 초청강연-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CFO 콘 코너스, ‘MS의 세계화 및 투자전략’ 13:00-14:30 〃

 셋째날(4.25,목) 세미나-국내외 대기업과 인터넷벤처의 상생:대기업의 인터넷산업화 전략과 협력방안 13:30-18:00 〃

 넷째날(4.26,금) 투자박람회-국내외 VC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13:30-18:30 〃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