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흥렬)는 15일 디지털이미지 전문편집 기능을 강화한 ‘어도비 포토샵 7.0’을 발표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어도비 포토샵 7.0은 이미지의 시각적 검색이 가능하고 복구 브러시 기능으로 흠·결점·주름 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웹 출력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전문가들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 전문가·웹디자이너·그래픽디자이너들은 이 제품을 활용해 인쇄물·웹·전자책·무선단말기용의 다양한 이미지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번 포토샵 7.0 출시를 계기로 기존 그래픽·웹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사진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이미지 편집 시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오는 24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어도비 포토샵 7.0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 제품의 신기능과 활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격은 99만8000원(추정가)이며 기존 포토샵 정품 사용자들은 27만2000원에 7.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