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1982년 리처드 파인만이 개념을 제시한 차세대 컴퓨팅기술로 양자역학의 중첩원리에 의해 정보처리를 순차적이 아닌 병렬식으로 한꺼번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94년 벨연구소의 쇼(Shor)가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소인수분해 풀이법을 발표한 이후 세계 각국이 실용화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기존 모든 암호체계를 순식간에 파괴할 정도로 연산능력이 뛰어나고 생명공학 등에 응용가치가 높아 전략기술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