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요 수요 분야
임베디드(내장형) D램의 주요 수요분야는 정보처리(EDP:Electronic Data Processing) 시스템, 유무선 통신장비, 소비성 전자제품(가전), 산업전자기기, 군사, 자동차 등 6개 부문이다. 이 중 정보처리 시스템에는 워크스테이션, 서버, PC, 주변기기, 사무용기기 등이 포함되며 산업전자기기에는 공장자동화, 로봇, 공구, 자동실험장비, 의료기기, 민간용 항공기 등이 들어간다.
앞으로 고객별로 전문화되고 고도로 복잡한 임베디드 D램에 대한 수요는 통신부문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고성능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년 동안 이러한 제품 매출의 3분의 2 이상은 통신부문이 차지하고 25%는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장비 부문에서 내장형 D램의 수요가 이처럼 많은 이유는 이 제품이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에 주로 채용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일반 통신 및 이동통신 기지국 설계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임베디드 D램은 집적도가 4Mb 이하급, 그 중에서도 주로 2Mb 이하급이다.
이같은 6개 주요 부문을 통틀어 임베디드 D램의 수요가 가장 많은 항목은 네트워킹, 서버, 이동통신 기지국, 일반 통신, 워크스테이션 등의 순이다. 임베디드 D램 전체 수요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네트워킹 부문 수요는 작년 472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6420만달러, 2006년에는 1억213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서버부문 수요는 작년 202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2300만달러, 2006년에는 454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기지국 부문의 수요는 작년 100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1380만달러, 2006년에는 2640만달러로 증가하는 반면 일반통신 부문 수요는 작년 64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820만달러, 2006년에는 149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워크스테이션 부문 수요는 작년 47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510만달러로, 2006년에는 89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DP시스템부문 수요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의 임베디드 D램 수요는 주로 고성능 메인프레임, 연구·개발용 컴퓨터, 그리고 저장장치와 같은 주변기기 부문에서 늘어나고 있다. 임베디드 D램은 사무용기기 부문에서도 고성능 그래픽과 이미징 시스템과 관련해 어느 정도 채용될 것이다.
임베디드 D램의 부문별 시장점유율은 통신장비 부문이 지난 2001년 전체 69.3%에서 오는 2006년 67.2%, 정보처리(EDP)시스템 부문이 2001년 30.4%에서 2006년 24.7%로, 가전부문이 2001년 0.3%에서 2006년 5.2%, 산업전자기기 부문은 작년 0.0%에서 2006년 2.2%로, 또 군사 및 자동차부문은 2001년 0.0%에서 2006년 0.7%로 각각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2001년에서 오는 2006년까지 부문별 내장형 D램 시장은 연평균 통신장비 부문이 20.6%,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이 16.3%, 가전부문이 108.7%, 산업전자기기 부문이 128.7%, 군사·자동차 부문이 94.9%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정보처리시스템 부문과 통신기기 부문을 좀 더 세분할 필요가 있다.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은 워크스테이션, 서버, 메인프레임/연구·개발용 컴퓨터 및 기타 정보기기(PC, 주변기기, 저장장치 포함)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 이들 중 워크스테이션, 서버, 메인프레임/연구·개발용 컴퓨터 부문 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클 것이다. 그러나 이들 어느 부문도 시장규모가 5000만달러를 넘지 않는 반면 ‘기타’ 부문 시장은 몇개 주요 공급업체들이 지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 전체 매출은 작년 2890만달러에서 올해 2780만달러로 감소했다가 오는 2003년 3220만달러로 성장하는 것을 기점으로 2004년 4050만달러, 2005년 5120만달러로 증가하고 오는 2006년에는 616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6.3%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중 특히 서버시장 성장률이 7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약간의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이 부문에 사용되는 임베디드 D램은 대부분 범용 메모리다.
이를 다시 세분하면 서버부문의 임베디드 D램 수요는 지난 2001년 전체 시장의 69.8%에서 오는 2006년 73.6%, 워크스테이션 부문은 작년 16.4%에서 2006년 14.4%로, 메인프레임/연구·개발용 컴퓨터 부문은 작년 12.9%에서 2006년 11.0%, 기타 부문은 작년 0.9%에서 2006년 1.0%로 각각 증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서버부문이 17.6%, 워크스테이션부문 13.4 %, 메인프레임/연구·개발용 컴퓨터부문 12.6%, 기타 부문이 18.7%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장비 부문의 수요
통신장비부문의 수요는 크게 유선통신과 무선통신으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네트워킹, 일반 통신, 기타 유선통신, 이동통신 기지국, 기타 무선 통신장비 부문으로 세분할 수 있다. 작년의 경우 통신장비 부문 전체 시장규모 6580만달러 중 85.1%가 유선통신 부문이 차지했다. 무선통신 부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으나 앞으로 유선통신 부문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06년까지 무선통신 부문은 1.1% 성장, 16.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부분의 수요는 유무선통신 인프라에서 발생할 것이다. 이 부문의 임베디드 D램 시장규모는 작년 6580만달러에서 올해 7160만달러, 오는 2003년 8890만달러, 2004년에 1억1250만달러, 2005년에 1억3980만달러, 그리고 2006년에는 1억678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연평균 성장률 20.6%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중 특히 비중이 큰 항목은 유선통신 부문의 네트워킹과 이동통신 부문의 이동통신 기지국으로서 네트워킹 부문은 작년 472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6420만달러, 2006년에는 그 2배에 가까운 1억213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동통신 기지국 부문은 작년 1000만달러에서 오는 2003년 1380만달러, 2006년에는 264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통신장비 부문 시장에서 이들 항목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네트워킹 부문이 작년 71.8%에서 오는 2006년 72.3%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이동전화 기지국 부문이 작년 15.3%에서 오는 2006년 15.7%, 일반 통신장비가 작년 9.7%에서 오는 2006년 8.9%로, 기타 유선 통신장비는 작년 2.8%에서 2006년 2.6%로, 그리고 기타 이동통신 장비부문은 작년 0.5%에서 오는 2006년 0.5%로 점유율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네트워킹 부문이 20.8%, 이동통신 기지국 부문이 21.4%, 일반통신 부문은 18.5%, 기타 유선통신 부문은 19.5%, 기타 이동통신 부문은 18.9%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임베디드 D램 정보처리 분야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