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엘 등 8개사 투자유의종목 지정

 반도체 장비업체인 피케이엘이 주식분산 기준에 미달,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유가증권협회 등록 규정에 따라 주식분산 요건을 갖추지 못한 피케이엘에 대해 사업보고서 마감후 15일이 지난 16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밖에 동산진흥 등 7개 비IT기업도 같은 이유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됐다.

 관련 규정에서는 소액주주 수가 200인 미만이거나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의 20%에 미달하는 경우 주식분산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