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국가별 소프트웨어(SW)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SW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해보는 ‘2002 세계 SW 시장현황 및 전망세미나’가 16일 오후 조선대 자연대 대강당에서 관련기관 및 업계,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일본·중국·유럽·동남아시아 등 세계 5개 지역의 SW 시장동향 및 전망이 소개되고 정부의 지원정책도 발표됐다.
특히 지난달 소프트타운 지정 이후 처음 지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최신 SW 시장정보와 효과적인 해외 진출전략이 제시돼 광주지역 SW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본사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16일 광주 행사를 시작으로 18일 춘천 하이테크 벤처타운 대회의실, 23일 부산시 청사 국제회의실, 26일 인천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