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인 한국전자증명원(대표 김용우 http://www.evali.com)은 삼성전자와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인 ‘DTI(Digital Tax Invoice)’를 구축, 이달말 오픈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신재무시스템 내에 구축된 전자세금계산서 DTI 시스템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SAP)과 연계해 세금계산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PKI기술이 적용됐다.
PKI기반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은 전자서명을 사용하므로 전자세금계산서 공급자와 공급받는자의 신원 인증이 가능하고 세금계산서 내역의 위변조도 방지해 준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삼성전자는 세금계산서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세금계산서 관리업무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