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삼일회계법인, 재경분야 취업 협력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삼일회계법인(대표 서태식 http://www.samilacademy.com) e비즈니스센터와 회계관리사 자격검정시험 합격자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회계·경리·자금 등 재경분야 고급인력에 대한 정보를 상호공유하는 이번 제휴에 따라 7만7300여명에 달하는 재경분야 취업희망자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삼일회계법인은 고객사 및 회원사, 인크루트 회원사 등 모두 10만여개 기업에 회계관리사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희원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그동안 고객사 및 회원사로부터 재경부문 인재 추천 의뢰가 많았지만 인재 풀(Pool)이 부족해 충분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인크루트와 업무제휴를 계기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추천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계관리사 시험은 삼일회계법인과 전경련이 주관하는 민간자격 검정시험으로 재경분야의 우수한 회계실무자를 양성하고 회계 관련 종합지식과 실무능력 여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사진; 삼일회계법인 강희원 상무(사진 왼쪽)와 인크루트 이광석 사장이 재경분야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