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 기업, 인도 전문 인력 아웃소싱 밀물

인도 IT 회사들은 인력 채용의 부진함을 보이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선 등 세계적인 IT 거물들은 인도 전문인력 확보에 분주하다.







이들 기업들은 인도 내 직원 채용 뿐 아니라 개발자 네트웍 확장을 위한 스카우트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테크놀로지 개발 프로그램 시작이후 곧 .Net petshop 콘테스트로 개발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이미 대다수 해외 인력 확보를 자랑하고 있는 오라클은 기술 세미나와 소프트웨어 테스트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MS는 현 125명에서 다음 해까지 300명으로 늘리고 향후 이삼년 간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6개월 전부터 이미 전격적인 채용이 시작된 오라클은 약 12개월 안에 직원 수를 3배로 늘릴 계획이다.







"2백만 명이 넘는 네트워크 개발자 중 약 100,000명 이상이 인도에 있다. 아마도 해외 네트웍으로는 최대 규모일 것이다."라고 오라클의 아태지역 마케팅 이사 Peter Thomas는 말했다.







그러나 오라클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미나, 기술 이벤트 개최 등과 더불어 데이터 베이스 개발 도구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MS는 현재 사용중인 Visual Studio.NET 신제품보다 우수한 .NET Pet Shop 코드 개발과 테스트에 전념하고 있다.







MS는 이미 인도 전문 인력 아웃소싱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MS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삼 대 전략으로




첫째 다수의 해외 대학과 제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둘째, IIT-카라그푸르를 선두로 IIT나 REC 등의 유명 교수진들과 MS 연구 팀 사이에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있다. 사실상 대다수의 개발 플랜이 경기침체로 인해 난황을 겪어왔다.







셋째, 새로운 생산 라인을 인도로 옮길 계획이며 새로운 팀원 확충을 통해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반면 오라클은 두 개의 개발 센터를 글로벌 제품 개발 기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리는 이미 4개 개발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팀은 40명, 나머지 두 팀은 약 20명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이제 곧 신제품 개발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스리니 코풀루는 말했다.







오라클 8i와 9I database appliance의 상당부분 설계와 개발이 뱅갈로의 오라클 연구 개발센터에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