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대표 채무형 http://www.digicaspo.com)는 자동차의 순간속도와 주행거리, 정차 및 주행정보를 1년 동안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블랙박스(모델명 CDT-100)를 선보였다.
CDT-100은 운전정보를 종이에 기록하지 않고 디지털 방식으로 장기간 보관하므로 과속과 난폭운전을 억제하고 합리적인 차량관리와 유류절감, 사고발생시 공정한 원인규명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 사고시 운전기록이 소실되지 않도록 화재나 충격에 버티는 구조로 설계돼 보험회사의 수가산정에 중요한 기본자료를 제공한다.
설치공간을 줄이기 위해 일반 속도계처럼 설계된 이 제품에는 차량내 운전정보를 빠짐없이 기록하는 저장장치가 내장돼 있다.
카스포는 이 제품이 오는 7월부터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되는 8톤 이상 트럭과 특장차에 적합한 제품이며 올 하반기에는 승용차용 블랙박스(모델명 MDT 1000)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