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배급업체인 판타그램인터랙티브(대표 이상윤)는 홍콩 게임업체인 인라이트와 게임판권 계약을 맺고 경영시뮬레이션 PC게임 ‘레스토랑(가칭)’을 전세계 배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레스토랑’은 각종 식당을 게이머가 선택, 인테리어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식당 경영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세계적인 게임 디자이너 트레버 찬이 개발에 참여,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다.
판타그램은 오는 2004년 게임 개발이 완료되면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 게임을 배급할 방침이다.
한편 판타그램은 지난달 ‘와호장룡 온라인’과 ‘토탈어나힐레이션2’ 등 게임 2종에 대한 개발 및 전세계 배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배급게임업체로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