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증명원(대표 김용우 http://www.evali.com)은 한화그룹내 한화석유화학을 비롯한 8개 계열사의 전자잔고증명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잔고증명시스템이란 본사와 대리점 간의 채권 잔고내역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 및 증명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잔고내역 위조로 인한 사고발생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전자잔고증명시스템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전자서명 기술을 활용하므로 사용자의 정확한 신원인증이 가능하며, 허가된 사용자 이외에는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채권잔고 내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화의 8개 계열사는 이 시스템을 도임함으로써 영업사원의 대리점 직접 방문에 따른 시간 낭비를 줄여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채권 잔고내역 위변조로 인해 발생하는 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 대리점간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