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관리솔루션(NMS) 업체인 네비스텍(대표 이기호 http://www.nevistec.co.kr)은 18일 미국 네트워크장비업체 톱레이어네트웍스와 스위치관리 툴 공동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네비스텍은 톱레이어의 레이어7 스위치장비 관리 툴인 ‘시큐어워치’의 성능강화 작업을 톱레이어와 공동으로 진행케됐다.
앞으로 네비스텍은 시큐어워치 솔루션을 국내 현실에 맞게 재개발하는 작업과 함께 제품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톱레이어가 전세계에 공급하는 시큐어워치에 이번 개발작업의 결과가 반영될 경우 향후 로열티 수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기호 사장은 “이번 톱레이어와의 제휴로 그동안 NMS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이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탑레이어코리아의 손성철 사장도 “이번 제휴로 국내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사진; 이기호 네비스텍 사장(왼쪽)과 딘 스미스 미 톱레이어네트웍스 총괄부사장이 조인식 후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