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삼성전자 ‘애니콜 SCH-X590’ 등 20개 상품을 ‘2002 신기술으뜸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기술으뜸상은 표준협회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킨 상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혁신성·상품경쟁력·성장성·고객만족도 등 4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상품은 애니콜 SCH-X590(삼성전자), 뉴그랜저XG(현대자동차), LCD 프로젝션TV(LG전자), 쏘렌토(기아자동차), 기초화장품 라끄베르(LG생활건강), 정수기 라이온(웅진코웨이)과 바이탈3(청호나이스), 아이보리 파인차이나(한국도자기) 등 8개 제품이다.
이밖에 공기청정기 케어스(웅진코웨이), 헬로우 팡팡(서울우유), 맷돌녹즙기(동아오스카), 찰가마 전기압력밥솥(방테크론), 은옥침대(한토실업), 심야전기고장감지시스템(핫서비스시스템) 등 12개 제품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