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의 파인픽스50i는 슈퍼 CCD 허니컴을 탑재, 출력해상도 432만화소의 고화질을 자랑한다.
최장 9시간 음성녹음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디지털카메라로 종전 FinePix 40i에 비해 MP3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 64MB 스마트미디어 사용시 CD나 MD 수준의 음질로 최장 80분까지 기록할 수 있고 전력소비량을 절약해 4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리모컨이나 카메라 본체의 액정화면을 통해 듣고 있는 곡의 타이틀이나 아티스트 이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 본체의 액정화면에서는 녹음된 음악의 자유로운 편집도 가능하다. 특히 마이크로폰이 내장돼 원거리에서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셔터가 작동하는 ‘파티모드’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파티모드’로 설정할 경우 웃음소리나 사람들의 박수소리에 셔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부속품인 픽처크레들(Picture Cradle)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충전할 수 있고 전용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원 터치 버튼 하나로 촬영한 화상을 PC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