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핀란드 ICT 워크숍 29일 헬싱키서 열린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 http://www.kiec.or.kr)과 핀란드 정보사회개발센터가 오는 29일 헬싱키에서 양국 기업 및 관련기관의 협력촉진 및 공동 프로젝트를 협의하기 위한 ‘한·핀란드 ICT 워크숍’을 개최한다.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양국 관련기업 및 기관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첫번째 행사로 한·핀란드 양국 정부후원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날에는 한국과 핀란드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현황 및 향후비전, 핀란드의 디지털TV현황 및 비즈니스 사례, 스마트카드, 양국의 디지털시티, 전자정부 사례소개 등이 마련되고 둘쨋날에는 양국의 확장성표기언어기반 전자문서(ebXML) 추진사례, 멀티채널 솔루션, 자금 및 지원정책 소개 등이 이뤄진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국간 활발한 정보교환과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ebXML 등 전자상거래 관련 협력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2차 ASEM 세미나에 맞춰 제 2차 워크숍 개최도 검토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