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임주환)는 정보통신부의 휴대폰 충전구조 표준화정책에 따라 삼성전자를 표준형 휴대폰 충전기 시험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표준형 휴대폰 충전기 생산업체들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시험하고 생산업체들은 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TTA의 인증을 거쳐 표준형 휴대폰 충전기를 시판하기로 했다.
TTA는 앞으로 삼성전자 이외에 추가로 3, 4개 업체를 충전기 시험기관으로 지정해 충전기 생산업체들이 자유롭게 시험기관을 선택, 빠르게 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