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인들은 22일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15층 회의실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전윤철 재정경제부 부총리, 양승택 정통부 장관, 김형오 국회과정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보통신 업계 대표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최근 확정한 ‘글로벌리더, e코리아 추진전략’을 보고하는 행사를 갖고 정보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시상도 가질 예정이다.
또 양승택 장관은 180개국 25억 인구가 지켜볼 월드컵 개막행사에서 첨단 IT기술과 우리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화합과 상생의 멀터 IT퍼포먼스’ 등 IT월드컵 준비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특히 시연회에선 이동전화를 통한 생방송 시청 등 3세대 이동통신을 비롯하여 무선 랜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을 이용한 동영상 기사 송수신, GPS 기능을 탑재한 PDA를 이용한 도로 안내 등 다양한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동통신수출진흥센터, 통신사업자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사업자 단체들은 각각 ‘이동통신 해외진출전략’ ‘초고속인터넷 해외진출 전략’ ‘한국형 정보화모델 해외전수 전략’을 발표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