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재단(사무총장 조환익)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제1회 한·호 기술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에어아이·우연MS 등 한국의 정보기술(IT)·생명기술(BT) 관련 업체와 공주대 재활용연구센터 등 연구소를 포함한 36개 단체와 호주에서 신기술업체 및 연구소 150여개가 참가한다.
참가기업들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공동기술 개발 및 합작·투자 파트너를 모색함과 동시에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산자부는 상담회 기간에 호주 벤처캐피털과 하이테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산업기술재단은 호주 산업기술진흥기관인 ATPI와 정보공유, 기술예측 프로젝트 공동수행, 산업기술 협력라인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