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 인터넷백서` 발간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국내 인터넷시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02 한국인터넷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지 4월 15일자 1면,16면 참조

 ‘2002 한국 인터넷백서’는 국내 주요 통계기관과 전문기관이 발표한 인터넷 관련 통계조사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가별 각종 인터넷관련 지수를 비교·분석하는 등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수준과 인터넷관련 산업 전반을 정리했다.

 또 백서에는 인터넷 이용현황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수록한 CD롬도 추가됐다. 이로써 백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인터넷 현황을 판단하고 향후 추세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 수록내용은 총론, 인터넷 이용현황, 기반현황, 정책, 비즈니스, 기술 등 본문 7편을 비롯해 컬러화보 및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총론은 지난해 국내 인터넷 주요 이슈와 발전추세를 담고 있으며 비즈니스에서는 인터넷마케팅, 솔루션, 무선 인터넷 비즈니스, 무선 인터넷시장 현황과 발전전망 등을 싣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이달 말부터 이 책자를 정부 및 공공기관에 무료 배포하기로 했으며, 일반인에게도 전국 서점을 통해 판매(2만2000원)한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또 인터넷백서 요약본을 영문, 중문, 일문으로 추가 발간키로 했으며 월드컵기간 동안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