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정보기술(대표 이문희 http://www.daesangit.com)이 22일 중소 제조·사료·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ERP 시스템 공급업체인 SAP코리아와 채널 파트너 관계를 맺은 대상정보기술은 계열사인 대상사료에 회계·자재·판매·생산·관리회계 등 모듈 기반의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을 발판삼아 국내 사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특히 최근 구축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ERP 구축 프로젝트가 공공기관에 SAP의 시스템을 적용한 첫 사례여서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정보기술은 12개의 모듈과 컴포넌트 형태의 ERP 템플릿을 적용해 초기 개발기간을 종전보다 30% 가량 단축시키는 한편 ERP에 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지식관리시스템(KMS) 등을 접목시킨 확장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