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0여 개 종목에 달하는 인도 프랜차이즈 중 거의 55%가 IT 교육 산업 분야에서 파생된 것 이다.
이러한 사실은 `인도의 프랜차이즈- 산업 전망`이라는 타이틀로 Ficci(인도 산업 상공회의소 연맹)에서 실시한 서베이 결과 나타난 것이다.
"IT 교육 산업은 전 국민들에게 다방면으로 프랜차이즈의 개념을 고취시키는 데 한 몫했다."고 서베이에서 밝혔다. 인도의 IT 교육 사업은 미국이나 서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유통과 F&B 중심의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도에서 프랜차이즈의 개념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예컨대 프랜차이즈 개업 3년 미만이 50% 이상이었으며, 7년 미만은 71%를 차지했다.
IT 교육 사업 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가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인도에 확산되고 있다. F&B, 미용,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사이버 키오스크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도에는 각 부문별로 40,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각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 투자된 비용은 10억 2천 5백만 달러를 넘어 서고 있다.
인도 프랜차이즈 업체의 55% 이상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조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35%는 국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베이 결과 프랜차이즈(가맹 계약자) 선정 과정에 사업적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실이다.
프랜차이즈의 거의 28%가 새로운 가맹 계약자 확보를 위해 연간 4만 ~10만 2천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의 90% 이상이 가맹 계약자의 장소 선정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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