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텍(대표 여완구)이 구동형 웹PC카메라와 저가형 캠코더를 개발하고 제품 판매에 나섰다.
구동형 웹PC카메라(모델명 pt-30)는 저소음 및 떨림을 최소화한 상하좌우 구동부가 있어 인터넷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30만화소의 PC카메라로 별도의 서버를 통하지 않고 PC에서 직접 다른 PC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영상통신 SW로 넷미팅 등 영상통신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화질의 영상통신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된 저가형 캠코더(모델명 퓨전)는 RF모듈을 이용해 TV에 수신부를 연결하고, 송신 카메라를 통해 입력되는 화면을 바로 TV에서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영상은 물론 음성도 녹화 가능하다.
10만원 정도의 저가로 책정해 부담없이 집이나 매장 등에서 감시카메라 및 캠코더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송신부와 수신부를 분리한 매우 독특한 개념의 캠코더인 퓨전은 어린이도 쉽세 사용할 수 있고 보안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