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상자 크기의 초소형 펜티엄4 베어본 시스템이 출시됐다.
지피컴(대표 황선준 http://www.zpcom.com)은 알루미늄 상자에 초미니 메인보드를 장착한 소형 펜티엄4 베어본 PC인 ‘SS5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S50’은 28×20㎝, 높이 18㎝의 제품으로 기존 PC의 3분의 1에 불과해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며 알루미늄 상자를 사용해 운반과 전자파 차단, 발열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5.1채널 사운드와 우수한 3D 성능의 SIS315 그래픽 코어가 내장된 소형 메인보드인 FV-50을 채택하고 있으며, 10/100MB 전송속도의 LAN과 초당 400MB의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파이어와이어(IEEE1394)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