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정보시스템 통합사업 입찰 우선협상자로 현대정보기술 선정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이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웹기반 정보시스템 통합화사업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총 8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도로공사의 내외부 정보자원을 웹환경에서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위 정보시스템별로 연계된 각종 응용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재무·인력·건설·영업 등 20여개 업무영역의 시스템을 통합(EAI)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도로공사는 △경영정보의 통합화·공유화 △건설·유지관리 정보의 디지털화 △첨단 교통관리체계 구축 △지식·고객정보 공유화 △웹기반의 정보 통합 △네트워크 및 시스템 환경개선 등의 방향으로 정보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본계약 체결 후 2년간 정보습득·전자문서·정보공유·지식관리 등 기업 내외부 정보활용을 위한 통합정보제공(EIP) 기반의 인트라넷과 3계층 환경기반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