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방사전안전신기술연구센터, 우크라이나연구소와 합의각서 체결

 한양대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센터(소장 김종경)는 24일 한양대에서 우크라이나 싱글크리스털연구소와 공동연구소 설치 등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두 연구기관은 우크라이나 싱글크리스털연구소에 방사선 센서계측기 공동연구소를 설치하고 첨단계측장비 활용, 방사선 센서기술 개발, 방사선 관련 응용기술의 공동연구, 박사급 연구원 교환, 연구성과물 공동활용, 첨단 신기술 정보 교환,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양대와 싱글크리스털연구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공동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를 공동개최키로 했다.

 또 이번 학술세미나 기간에 두 기관은 △유리섬광체를 이용한 중성자 계측시스템 △작업자용 방사선 계측기 △첨단 방사선 계측소자 탑재 감마영상 감시시스템 △엑스선 이용 검색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